2025년 군인 월급 200만원? 자세히 알아보자

정부가 올해 125만 원인 병장 월급을 내년 15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국방 예산은 처음으로 60조 원을 넘어선다.

정부가 국방 예산을 2년 연속 늘린 영향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병사 봉급 200만원’을 달성하기 위해 예산을 크게 늘린 데 따른 것이다.

병사 월급: 2025년 병사 월급은 병장 기준으로 205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2024년의 165만 원에서 24% 증가한 수치입니다

내일준비지원금: 병사 월급에는 정부가 지원하는 내일준비지원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지원금은 병사가 적금한 금액에 대해 정부가 매칭하여 지원하는 형태로, 2025년에는 55만 원이 추가됩니다

2024년 병장 월급은 125만원에 내일준비지원금 40만 원을 합한 165만 원이다.

2025년 병사 봉급은 병장 150만 원(전년 대비 25만 원 인상)으로 인상된다.

상병은 120만 원(20만 원 인상), 일병 90만 원(10만 원 인상), 이병 75만 원(11만 원 인상)이 된다.

병사의 목돈 마련을 위해 제공하는 ‘내일준비적금’을 통한 지원금은 55만 원(15만 원 인상)으로 오른다.

봉급과 내일준비지원금을 합하면 병장은 정부 계획대로 205만 원(150만 원 + 55만 원)을 받게 된다.

반면 하사의 내년 봉급은 193만 3000원으로 이보다 낮지만,

직급보조비·정액급식비 등의 공통수당을 더하면 273만 원 수준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4일간 출퇴근하며 동원미지정 훈련을 받는 1~4년 차 예비군은 내년부터 4만 원의 훈련참가비를 받게 된다.

2박 3일간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이 8만 2000원의 훈련참가비를 받는 것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 신설됐으며,

작계훈련에 참가하는 5~6년 차 예비군은 내년부터 교통비로 6000원을 받는다.